알로카시아는 매력적인 녹색 잎과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으며 실내 인테리어로도 인기 있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특유의 화려한 잎 모양을 가지고 있지만 키우기 까다롭기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키우기 어려운 식물이어서 재배 방법이나 관리 방법이 새로운 도전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합니다. 건강하게 잘 기른다면 아름다운 잎과 꽃을 피우며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알로카시아. 이번 시간에는 알로카시아의 종류와 키우는 방법,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래
알로카시아는 열대 지방에이 원산지인 1940년대에 발견된 식물입니다. 이 식물은 아라세아족(Araceae family)에 속하는데 열대 지방에 자생하는 대표적인 식물 중 하나입니다. 현재 원산지는 중앙아메리카, 남미, 멕시코 등 다양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로카시아는 1946년에 프랑스 식물학자 P.A. 드코스타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유럽과 미국으로 1950년대에 재배되기 시작했고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전파되었습니다. 알로카시아는 극초본(Cryptocoryne)과 물수국(Echinodorus), 수초류 백합(Lilium)과 같은 아라세아족의 종류 중 하나입니다. 이 식물들은 물을 필요로 하는 수생식물로 아쿠아리움이나 수목원에서 재배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알로카시아는 수초류와 달리 많은 물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건조한 흙에서도 잘 자랍니다.
종류
알로카시아는 새로운 종류가 매년 등장하고 있으며, 현재는 수백가지가 넘는 종류가 있습니다. 알로카시아의 잎 모양, 크기, 색상, 뿌리 모양 등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으로 종류를 구분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종류 중 하나로는 알로카시아 로지프로나(Logefolias)입니다. 로지프로나는 20~30cm의 작은 식물로 잎의 모양이 매우 독특하고 녹색과 남색의 선명한 색상 조합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다른 종류인 알로카시아 아마조니카(Amazonica)는 민트색과 검은색의 대비가 뚜렷하고 잎 패턴이 특이하여 실내 장식용 식물로도 인기가 좋습니다. 알로카시아 마쉬안(Masheanum)은 짙은 녹색과 진한 색조의 둥근 잎의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쉬안은 일반적으로 60~90cm까지 자랍니다. 알로카시아의 종류 중 가장 유명한 종류로는 알로카사이 귀리풀(Alocasia zebrina)입니다. 이 종류는 대형 식물로 90~120cm까지 높이 자라며 줄무늬 패턴과 녹색과 흰색의 선명한 색의 잎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밖에도 알로카시아 키자스(Zebrina rosette)는 알로카시아 귀리풀과 비슷한 패턴을 가졌으며, 알로카시 흑색(Beccarii)은 검은색과 은색의 선명한 잎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로카시아는 이 외에도 수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재배 방법
알로카시아는 높은 습도와 온도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수분이 많은 환경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습도가 높은 환경을 좋아합니다. 다만 습조가 너무 높은 곳에서는 곰팡이나 다른 질병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알로카시아는 빠른 성장 속도를 자랑합니다.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양의 물과 영양분을 필요로하므로 흙은 식물용 토양에 심는 것이 좋고, 그 위에 비료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물을 주는 주기는 매주 1~2회 정도가 적당합니다. 여름철이나 건조한 계절에는 물 주는 횟수를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알로카시아는 직사광선이 닿게 되면 잎이 타버리므로 적당한 간접광에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창문에 직접 두기보다는 조명의 간접광이 적절합니다. 또한 잎의 먼지가 쌓이면 광합성에 방해가 되므로 잎을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알로카시아는 일반적인 화분이나 토분으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야외에서 키운다면 바람이나 다양한 이유로 식물이 부러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알로카시아 잎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만질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물을 만진 후에는 손을 씻는 것이 좋습니다.
알로카시아는 매력적인 잎 모양과 크기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식물입니다. 이 매력적인 식물은 키우기가 까다로운편 이기 때문에 관리에 신경을 더 써야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알로카시아의 종류와 재배방법, 유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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